법구경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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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학성초 | 등록일 | 09.04.25 | 조회수 | 320 |
하나의 괴로움은 또 다른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082. 깊은 못이 맑고 고요하며 깨끗한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도를 f들으면 그 마음이 깨끗하고 즐겁다. 083. 大人은 탐하는 욕심이 없어 가는 곳마다 그 모습이 환하게 밝다. 괴로움을 만나거나 즐거움을 만나도 높은 척 지혜를 드러내지 않는다. 짧고 헛된 세상일수록 아름답게 살라 084. 크게 현명한 사람은 세상일에 빠지지 않아 자손과 재물과 나라를 바라지 않고 항상 계율과 지혜와 도를 지켜 그릇된 부귀를 탐하지 않는다. 짧고 헛된 세상도 선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하기에는 충분히 길다고 말한 사람은 키케로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잣대가 선 쪽인가, 아니면 악 쪽인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키케로는 문명히 선 쪽에 서 있었다. 그는 ‘선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보다 더 강조하기 위해 ‘짧고 헛된 세상’을 내세운 것인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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