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자유게시판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법구경2
작성자 학성초 등록일 09.04.25 조회수 315
원망하는 마음은 밝지 못하고 어둡다 




005. 원망으로 원망을 갚는다면 마침내 원망은 멈추지 않는다. 오직 참는 것으로 원망은 멈추느니 이것은 여래의 영원한 진리다. 

006. 남을 꾸짖기를 좋아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살피기에 힘써라. 이것을 알 수 있다면 근심은 영원히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원망한다는 것은 남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탓하거나 지나간 일에 대하여 불만족스럽게 여기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원망하는 마음은 밝지 못하고 어둡다. 원망하는 마음 자체가 사악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험악한 말씨보다 공손한 말씨가 얼마나 더 아름다운가. 꾸짖으며 욕하기보다는 보담아 주는 마음이 얼마나 더 진실한가. 미움과 원망의 씨앗을 말 속에 심기보다는 미움과 원망의 씨앗을 거두어들이는 것은 또 얼마나 현명한 일인가. 


이전글 법구경3
다음글 법구경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