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
|||||
---|---|---|---|---|---|
작성자 | 강민지 | 등록일 | 16.04.22 | 조회수 | 145 |
회장이면 다야? 태섭이는 회장이다. 회장이라고 아이들을 마구 때리고 괴롭힌다. 그런데.. 미령이라는 아이가 전학을 왔다. 여자아이 이고 용감한 아이 였다. 어느날, 미령이가 자습시간에 책을 읽고 있었다. 태섭이는 30m자를 가지고 와서 어깨를 쌔개 후려치며 말했다. " 왜 자습시간에 책을 읽고 있냐?" 미령이는 왜때리냐는 식으로 태섭이의 배을 힘껏 쳤다. 태섭이는 "어라? 쳤어 뒤질래??"등등의 욕설이 나왔다. 그리고 나서 발로밟았다. 다음날, 태섭이네 엄마가 학교에 왔다.선생님께"우리태섭가 전학온 애가 싫으면 학교 안간다고 했겠어요?"라면서 따지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했다.교실로 들어오니 태섭이를 미령이가 때리는 장면만 보셔서 "미령이너??이런아이었니? 단원평가를 태섭이보다 잘보아 똑똑 한줄 알았는데.." 태섭이는 짜증이 났다. 엄마도 모르고 아빠도 모르는 것을 미령이가 알고있다. 아니 6-1반 애들은 다 안다. 미령이가 전학와서 태섭이를 이겼다는거.. 엄마께서는 이것을 알면 나가 죽으라고 한다고 때리기 전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미령이는 그냥 전학온게 아니었다. 아빠가 간암에 걸려 할머니랑은 당분간 살아야 한다. 미령이는 선생님이 병원에 입원 했다는 소문에 가슴이 쿵 내렸다. 옛날에는 별로 상관없이 병원을 다녔지만 아빠가 암에 걸린 뒤로 병원소리만 나도 삐용삐용 소리만 나도 마음이 짠 하다. 나도 그렇다. 할머니께서 얼른 일어나서 나랑 놀면 좋은데..나만 보시면 우리손주~하면서 놀아주셨는데, 일만 열심히 하시던 할머니 결국 누워 계신다. 암이 아닌 뇌출렬이라서 나를 몰라 볼지도 모른다.그래도 할머니께서 얼른 일어나서 우리집에서 같이 살면 좋겠다. 난 할머니가 정말 좋다. 할머니 소리만나도 눈물이 터진다. 이것을 보며 울고 이겄을 쓰면서 울었다. 미령이의 마음이 이해가간다. 마지막엔 미령이가 물에빠진 태섭이를 구한다. 미령이를 괴롭힌 애들은 미령이에게 미안했을것이다. |
이전글 | 소가 된 게으름벵이 |
---|---|
다음글 | 독서 감상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