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두 쌍 _ 양성 평등 글짓기_6-2 송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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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덕초 | 등록일 | 09.04.20 | 조회수 | 229 |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남녀를 분별하였습니다. 분별하는 것은 당연하죠. 하지만 그 분별이 차별이 ㅤㅇㅙㅆ습니다. 여자는 글을 못읽게 하고, 쓰지도 못하게 하며, 집안 일이나 하라고 하였습니다. 남자느느 금이냐 옥이냐 애지중지 보살폈습니다. 글을 읽게하고 과거 시험에 나갈 수 있는 기회까지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차별이 현대 사회에서는 일아나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현대식 차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겪은 일 중 얼마전 동네에 아는 꼬마가 우리 학교 유치원에 다니는데 간호사 모자를 도화지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모자를 한 번 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아니는 제가 남자니끼 의사를 해야 한다며 간호사 모자를 자기가 썼습니다. 한 마디도 이것은 직분차별이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간호사는 남녀가 다 되고 군인도 남녀가 다 될 수 있고 선생님도 남녀가 다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차별로는 색깔차별이 있습니다. 그림 그릴 때는 못느끼지만 양말, 신발을 신을 때나 필통과 옷을 살 때도 남자는 파랑 여자는 핑크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매일 입는 옷이야 그렇다 쳐도 필통까지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애초에 아무도 그런 사소한 차별을 안했러라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소한 문제도 개선되거나 나아지기는 매우 힙듭니다. 그 이유는 사소한 것일수록 사람들의 머릿속 차별은 더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옷이나, 필통을 사소하다고 생각하고 남녀를 가르는 것이야 말로 차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에 큰 것들은 구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구별은 차이를 인정한다는 뜻이지요. 요즘에는 남녀 차별이 많이 없어지고 평등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초등학교의 교실, 또는 여러 회사들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이야말로 명랑하게 서로를 어우르는 것이고 아름다운 사회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요? 또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양성 평등을 이야기 할 때 평등이란 남 녀가 똑같다는 게 아닐 것입니다. 차이를 인저하되 신분과 사회적 직위에 도전 할 때 같은 기회를 주고 한 무리 속에서 함께 즐겁게 어우르는 것이 '평등'일 것입니다. 따라서 차별로 인해 맘 아픈 한 쪽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 무리 속에서 어떤 한 쪽을 박해하고 따돌리는 것이 차별이라 할 텐데, 같은 우리 반 친구이면서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고 금방 알 것 같지 않습니까? 생각만으로도 가슴 아픈 차별은 없어져야 하겠습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기회를 고루얻는 평등한 두 쌍이 되는 것이야말로 향성이 평등해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사소한 차별부터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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