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수업을 보고 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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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수현 | 등록일 | 10.05.25 | 조회수 | 171 |
<경덕 소식 아래 학부모님 마당으로 글이 옮겨졌습니다> 저는 경덕초등학교 4학년 조수현,조재헌 엄마입니다. 오늘 공개수업을 다녀와서 느낀 점이 많아 몇 자 올립니다. 우선, 공개수업을 들어가보니, 선생님들께서는 여러가지 교구 준비를 많이 하셨습니다. 또, 눈에 띄는 것이 좌석 배치였습니다.아이들이 골고루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는 모둠별 배치가 무척 좋아보였습니다.또한 학생이 주가 되고 선생님께서 받쳐주시는 수업방식이 살아있는 교실같았습니다. EBS교육방송에 소개되는 선진국의 교실 풍경이 연상되는 수업이었습니다.4학년 2반 수학수업도 지겹지 않으면서 재미있었고,4학년 5반 국어수업도 생동감 있는 학생들의 발표로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이 참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영어체험실에서 캔디스 선생님과 옆에서 수업을 이끌어가시는 영어전담선생님의 수업도 재미있었습니다. 같은 표현도 교구를 바꾸어가며 반복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무슨 말이지 영어인데도 거의 알아들을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의 배려로 맛있는 급식도 먹고, 급식실의 좋은 시설도 보게 되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학교는 학부모에게 어려운 곳이어서 자세히 들여다 보기가 어려운데 오늘은 여러가지로 경덕초등학교를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학교가 더욱 가깝게 느껴진 것도 큰 수확이었고, 또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예절과 모든 수준 높은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충족감과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오늘 하루 선생님들의 열의와 헌신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부족한 몇자로 쓰기가 죄송스럽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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