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초등학교(교장 김충선)에서는 3월 26일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조형물을 제작하여 꿈 키움 동산을 조성하였다. 이 조형물은 떠오르는 태양을 꼭 닮은 모양이고 앉을 수 있는 벤치로 제작하여 ‘꿈을 향하여,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늘 미래를 생각하고 꿈꾸라는 바램에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또, 주변에는 바람개비와 우리 민속신앙 중 하나인 솟대를 세워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새로운 공간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

   금가초 어린이 회장 민하진 어린이는 “학교가 한층 더 아름다워졌고, 이 벤치에 앉아서 친구들과 함께 책도 읽고 다정하게 이야기꽃을 피울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설렌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