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초등학교(교장 김충선)에서는 1～6학년 147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월) 성균관유도회 충주지부에서 8명의 강사님들이 오셔서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 사이의 서열화로 자칫 학교폭력이 발생할 소지가 있어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역사회의 성균관유도회에 요청을 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강사님들에게 기초생활예절 및 바른 언어사용, 밥상머리 예절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받았으며 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언행을 반성하고 바른 언행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균관유도회는 예와 효를 바탕으로 바른 몸가짐과 바른 효 생활을 가르치는 곳으로 금가초에서는 해마다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신청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엄기준 선생님은 교육 중에 “예절을 통해 충동적인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바른 몸가짐과 예(禮)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사람의 성품 또한 예에서 비롯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