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혁신을 위해 TGAL(Think Globally, Act Locally)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2학년 20명의 학생이 신경림 시인 생가를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충주 출신의 신경림 시인의 생가가 폐가처럼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신경림 시인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 마을 주민 및 관련자 인터뷰,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 신경림 시인께 편지쓰기, 신문에 기고하기 등의 활동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마을을 품은 진정한 지역인재가 무엇인지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TGAL 신경림 시인의 생가복원과 관련하여 2학년 엄진주 학생이 기고한 글이 지역 신문에 실렸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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