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원고등학교가 지난 14일 관내 충주학생회관에서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0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을 위한 춤과, 노래를 식전행사로 시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졸업식이 거행됐다.   졸업식에서는 회고사, 송사, 답사가 이어졌으며 윤태근 교장은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 이라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많이 웃고 울고 아파하면서 3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졸업식 마지막에는 모든 교사들이 단상에 올라가 졸업생들을 개별적으로 포옹을 하면서 그동안의 사제지간의 온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충청일보 김재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