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아낌없이 주는나무'를 읽고
작성자 국원초 등록일 09.04.30 조회수 142
한 소년과 나무는 어릴때 부터 아주 친한 친구였다. 소년이 나무에 기어오르기도하고 잎으로 피리를 불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어느날 소년이 한동안 찾아오지 않았다.
어느날 청년이 된 소년이 찾아왔다. 그는 돈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무가 열매를 가져가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한동안 청년은 찾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중년이 된 그 소년이 왔다.
이번엔 집을 짓기위해.....  나무는 자신의 가지를 가져가라고 했다.  
이번에도 몇십년이 지나야 소년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엔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무는 자신의 기둥를 줬다.
그리고 아주 오랜 세월 끝에 나무는 늙은 소년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년이 말하기를..
"이젠 앉아서 쉴곳이 필요해"
그리곤 나무가
"내 밑기둥에 앉으렴"
이라고 말했다.



소년은 나무를 의지 하며 살아왔고 나무도 소년을 사랑함으로 자신의 몸을 바친 고마운 나무의 이야기다.
이전글 황소와 도깨비
다음글 아빠보내기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