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유일 고교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로 거듭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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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괴산고 | 등록일 | 24.06.12 | 조회수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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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유일 고교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로 거듭나나 한겨레신문 기자 오윤주 수정 2024-03-19 15:08 등록 2024-03-19 15:04
충북교육청과 괴산군이 19일 괴산군청에서 교육 발전 정책 간담회를 했다.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의 유일한 고교인 괴산고가 자율형 공립고로 탈바꿈할지 관심을 끈다. 충북교육청과 괴산군은 19일 괴산군청에서 진행한 교육 발전 정책 간담회에서 ‘괴산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공감했다. 교육부가 진행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자치단체·대학·기업 등과 협약한 뒤, 협약 기관과 인적·물적 자원 교류·협력을 통해 특성화·진로체험·학력지원·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부산 장안고·전남 나주고·충남 공주고 등 전국 고교 40곳을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지정했다. 충북에선 2009년 개방형 자율고로 출발한 청원고를 비롯해 청주고, 충주고, 제천 제일고 등 4곳이 지정됐다. 이들 4곳은 기본적으로 자치단체(교육발전 특구) 협약형 공립고로 운영될 예정인데, 청주고는 충북대와 협력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계획에서 △자사고·특목고 수준 자율성 부여 △개방형 교장 공모제(예정) △정원 100% 초빙 교사 임용 가능△대응 투자 2억원(교육부 1억원, 교육청 1억원), 협약 기관 추가 재정지원 등을 제시했다. 충북교육청과 괴산군은 괴산고를 오는 9월 2학기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추진한다. 고봉종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는 “애초 교육부가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올해 50곳, 내년 75곳, 2025년 100곳으로 계획한 터라 2학기 추가 모집이 있을 것으로 보고 괴산고를 대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자율형 공립고는 5년 단위로 지정돼 안정적으로 예산이 지원되고,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어 농산촌·원도심 교육 여건 개선·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과 충북교육청은 괴산고 등 괴산 지역 교육 발전에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앞서 괴산군과 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4일 괴산고 입학식에서 괴산고 재학생 370여명에게 100만원씩 ‘미래 인재 장학금’을 건넸다. 이와 함께 괴산군과 교육청은 △교육발전 특구 협력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연계·협력 등에 힘쓰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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