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대상 : 3학년 2반 김주원

정규수업이 끝나면 매일 청소를 합니다.

학생들은 정해진 담당구역 청소 및 맡은 일을 하지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이라 더 깨끗하게 해야 건강에도 좋습니다.

4월 25일(수)은 수요일이라 방과후수업이 없고 정규수업 후 청소를 하고 담임선생님의 종례가 끝나면 모두 귀가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귀가하거나 기숙사에 간 후 3학년 교실을 확인차 둘러보았습니다.

문단속을 살펴보다가 복도에 있던 3학년 2반 쓰레기통이 유독 눈에 들어 왔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뒤집어 놓아 둔 쓰레기통을 보니, 누가 했을까? 그리고 누가 시켜서 한 것일까? 아니면 스스로 했나? 청소 당번이 했나? 청소 당번이라하더라도 평일에 쓰레기통을 깨끗하게 씻은 후 마를 수 있도록 뒤집어 놓는 일은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4/26,목) 확인을 해 보니 바로 3학년 2반 김주원 학생이었습니다.

쓰레기 치우는 담당이었다고는 하나 누가 시키지 않았으며 쓰레기통이 지저분하기에 본인이 쓰레기통을 비운 후 깨끗하게 씻어 놓았다고 합니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것 뿐만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교실을 위해 한 것입니다.

이에 자신을 위해, 다른 학생을 위해, 교실 환경을 위해, 건강을 위해 스스로 정리정돈을 하며 깨끗하게 쓰레기통 청소를 한 3학년 2반 김주원 학생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