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6교시, 7교시에 각리중학교 다목적실에서 2019년도 각리중학교 전교 회장,부회장을 선출했다. 대상은 현재 1학년, 2학년 전교생으로, 모두 다목적실에 반별로 차례대로 앉아서 전교 회장,부회장 후보들의 공약 및 연설을 듣고, 차례대로 설치된 기표소에 들어가서 투표를 하고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개표는 학생회 임원들이 진행을 하였고, 개표 결과는 다음날인 2018년 11월 23일 금요일날 발표되었다. 개표 결과로 전교 회장은 2학년 5반 강민재가 되었고, 부회장은 2학년 7반 남지우, 1학년 8반 권예원이 되었다. (강민재&남지우 두 후보는 단일후보로 무투표로 당선이 되었다.) 전교 회장,부회장으로 당선이 된 이 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보았다.

(부회장 권예원에게만 해당하는 질문)

Q. 자신이 부회장이 될 거라고 확신하셨나요?

A. 아니요, 전혀요.

Q. 전교 회장,부회장이 되신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1. (전교 회장 강민재) 어... 너무 감격스럽고, 여태까지 우리(강민재&남지우)를 도와준 친구들에게 보답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A2. (전교 부회장 남지우) 저도 강민재처럼 여태까지 꿋꿋하게 저희들을 도와준 친구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A3. (전교 부회장 권예원) 너무 기뻐요. 

Q. 자신이 내놓은 공약들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다고 확신하시나요?

A1. 지금 2층과 4층에 식수대를 배치하겠다는 안건은 진행중으로 저희들이 내놓은 공약을 지킬 수 있다고 어느정도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A2. 저는 확신합니다.

A3. 저도 확신합니다.

Q. 전교 회장 또는 부회장이 되어서 압박감이나 부담스러운 점 등은 있으신가요?

A1. 저는... 일단 제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있고, 무엇보다 저희가 무투표로 당선이 된 거니까 좀.. 학생들의 시선이 의식이 됩니다.

A2. 저도 다른 거는 몰라도 강민재처럼 무투표로 당선이 되어서 학생들의 시선이 좀 의식되는 그런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A3. 제가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 살짝 되긴 해요.

Q. 각리중학교 전교 회장, 부회장이 되어서 향후 어떻게 나아갈지 한마디 해주세요.

A1. 공약을 최대한 지키면서 학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2, A3.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도 전교 회장, 부회장으로 뽑힌 3명이 전교 회장, 부회장으로써 자신감있게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