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각리중 학생들의 축제 써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학기의 마지막 시험인 학기말고사 다음 주에 열려 학생들의 묵은 스트레스들을 풀 수 있는 축제의 장이였다. 각리중에서 인기 많은 댄스부와 밴드부 등 여러 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끼와 능력을 발산했고, 그것을 보는 각리중 학생들의 관람 매너와 호응도 매우 품격 있었다. 그리고 써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학생 기자단 동아리에서 학생 교복 만족도 조사, 가고 싶은 나라, 각리중에서 가장 좋은 선생님, 3가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기도 하였다. 기자단 동아리 학생들이 설문조사 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어서 매우 보람차고 기뻤을 것 같다. 필자는 내년에 학교를 졸업하기 때문에 이번이 각리중에서 보내는 마지막 써머 페스티벌이지만 내년에는 더 개선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후배들이 페스티벌을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