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유행성이하선염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병원체는 유행성 이하선염 바이러스(Mumps Virus)이며 전파경로는 주로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비말)로 사람 간 전파가 이루어진다. 격리기간은 이하선염 발생 후 5일까지다.
증상 및 임상경과는 14~18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1~2일간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주요 증상은 침샘이 붓고 통증이 느껴지는 이하선염인데, 감염된 사람의 약 30~40%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없거나 호흡기 증상만을 나타내기도 한다. 1주일 정도 후 증상이 감소하며 대개 10일 후면 회복되는데, 간혹 합병증(신경계 질환, 고환염, 췌장염, 청력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치료하려면 대중요법(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 투여, 수분 및 전해질 공급 등)이 있다. 환자를 관리하려면 전파방지를 위해 증상발현 후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예방방법은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유행성이하선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기준은 생후 12~15개월 1차, 4~6세 2차 접종(총 2회)을 해야 한다.
유행성 이하 선염을 모르실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을 첨부한다. -학생기자단 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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