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걸 보니 꽃샘추위인 것같아요, 그럴수록 공부도 더 하기 싫고 기운도 쭉 빠지는 날이에요 ㅠㅠ 특히 월요병때문인가 자꾸만 죽 늘어지는 것 만 같아요. 그럴수록 필요한 건 바로 휴식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각리올림픽 팔씨름 대회인데요, 다들 자신만만한 얼굴로 승부를 하러 왔다가 지고 나서 우울해 하는 학생들도 많고 , 우연히 이겨버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학생들은 이기고 지고 상관하지 않고 잠깐이나마 행복한 휴식을 취해서 좋고, 웃음 띄는 학생들을 보는 선생님분들까지 덩달아 좋아하시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 내일 있을 2학년 팔씨름 대회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 (교장선생님께서도 특별출현해 주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