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에서 머리카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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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각리초 | 등록일 | 10.08.12 | 조회수 |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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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큰아이가 와서 "엄마 급식하는데 국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어. 할머니 머리처럼 짭고 파마머리인데 그냥 건저 내고 국은 안먹었어" 하는거예요.. 그럼 영양사 선생님께 말씀드리지 그랬냐고 하니까 수줍음 많은 아이는 그냥 웃더라구요..저도 한번 실수였겠거니 했습니다. 항상 급식실 아주머니들은 모자를 쓰시고 음식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화요일(3월31일) 작은아이가 다시한번 얘기를 하더군요. 쫄면이 나왔는데 긴 머리카락이 나왔다구요.. 사실 집에서도 머리카락이 나오면 기분나쁘고 그음식 먹기 싫거든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데 정말 신경 쓰셔야 할거 같애요. 부주의라고 하기에는 너무 빈번한듯하여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척 고된일을 하신다고 생각은 들지만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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