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쥐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아버지랑 단둘이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병에 걸려 새어머니를 불렀습니다. 하지만 새어머니와 언니는 성격이 나빠서 콩쥐에게 집안 일을 다 시켰습니다. 하루는 왕자님이 콩쥐가 사는 동네에 온다고 했습니다.  새어머니는 콩쥐에게 깨진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해놓고 왕자님이 있는 곳으로 가 버렸습니다.

콩쥐는 깨진 항아리에 아무리 물을 부어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개구리가 내려와서 항아리를 막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정이 내려와 예쁜 옷을 주었습니다. 개구리와 요정 덕분에 항아리에 물을 채운 콩쥐는 예쁜 옷을 입고 왕자님이 있는 곳으로 갔고 결혼을 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새어머니와 언니의 못된 심술때문에 울고있는 콩쥐에게 개구리는 커다란 배려를 해 주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콩쥐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개구리 처럼 배려를 해주는 친구가 있으면 무척 고마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콩쥐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저도 개구리 처럼 배려를 해주겠습니다. 그러면 배려를 받아서 기쁘고 배려를 해서 기분이 좋아 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