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와 다혜는 어느날 약국에서 귀여운  강아지 송이를 만난다.

그런데 솔비는 어느날 전봇대에 붙여진 '송이를 찾습니다' 라는 포스터를 보게되고,

솔비외 다혜는 송이를 아주머니께 찾아드리기로 한다. 

그러나 아빠가 퇴근길에 주워 오신 강아지를 보며 기뻐했지만 곧 송이라는걸 알게된다 .

 그러다 문득 솔비와 다혜는 송이를 데리고 키우고 싶었지만 그냥 주인께 돌려드리기로 하였다.

한편으로는 섭섭했지만 송이를 보고 기뻐하시는 아주머니를 보고 주인을 찾아주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솔비와 다혜가 송이를 처음 볼때부터 데리고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그런 마음에 휘말리지 않고 주인에게 찾아드려서 솔비와 다혜의 마음이 참 착하다고 생각했다.

나도 언니의 물건을 숨기고 돌려주지 않았던게 후회가 된다.

그 때 언니의 마음이  어땠을까?

내가그때 물건을  돌려 줬다면 좋았을텐데....

그래서 나는 이제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말아야겠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솔비와 다혜처럼 흔들리지 않고,

솔비와 다혜가 주인아주머니의 마음을한번 더 생각했듯이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뻗어나가는 그런 아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