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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의자나무를 읽고 (2-7 박수연)
작성자 박수연 등록일 12.09.07 조회수 77

한 번도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어는 날, 꽃밭을 산책하던 거인 에이트는 의자 모양을 한 이 나무를 보고는 잠쉬 걸터앉아 쉬기로 했어요.

"미안하지만, 잠쉬 앉아 쉬어도 되겠니? 너에게 걸허앉으니 정말 기분이좋은걸"

나무는 처음으로 칭찬을 들었어요.

나무는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때부터 나무는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에이트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가지를 키우고 수많은 초록잎들이 나무를 뒤덮게 하고, 새와 동물들이 나무에 올라와 놀게도 하고, 나무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친구가 되었어요.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 되자, 나무는 가지를 쫙 펼쳐 눈을 막아 주었고, 새들과 다람쥐들은 꼭 안아서 추위로 부터 지켜 주었고요.

그러자 꽃밭에 사는 친구들도 나무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딱따구리는 벌레가 나무를 파먹지 않는지 자주 살피고, 개미와 지렁이는 나무가 더 멀리까지 뿌리를 낼 수 있게 흙을 부드럽게 해 주었어요.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의자나무는 이제 모두의 친구가 되어 아주아주 행복했답니다.

이렇게, 작은 배려가 점점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갑니다.

저도 항상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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