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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궁 최영대 (3학년4반 김민지)
작성자 김민지 등록일 12.09.07 조회수 76

영대에게..

영대야! 너는 시골에서 갑자기 서울로 이사를 하게되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따돌림을 당하고,  또 너는 엄마도 돌아가시고 집안형편도 좋지 않아서 영대너는 너무슬프고 괴로웠을 거야.

그아픔도 견디기 힘든데 전학을 가자마자 친구들은 너에게 너무나 큰상처를 준것 같아.  얼마나 서럽고  괴롭고 슬펐을지 잘알것 같아. 그렇게 슬픈데도 속상하다는 말도하지 않고 속으로만 끙끙앓고 마음껏 울지도 못하고.. 친구들은 정말 나쁜것같아. 하지만 친구들과 여행을 가서 네가여태까지 참아왔던 서러움을 친구들에게 표현하자 친구들은  미안한 마음에 너에게 조금씩 다가갔지? 영대 너도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며 친해졌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나는 너의 이야기를 읽고 비록 겉모습이 약해보이고 지저분해도 친구는 모두 똑같은 소중한 친구고 불쌍한 친구일수록 더 따뜻한 마음과 말로 대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 내주위엔 그런친구가 없는지 더 관심있게 보게되고 말야. 너도 앞으로 용기 잃지말고~ 그럼 이제 힘내!!!

 

                                                                                                           2012년 8월 31일

                                                                                                              너의마음을 누구보다 잘아는  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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