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학교 급식 특색 사업으로 그 달  생일인 학생들을 모아  "생일 이벤트"를 진행 합니다.

 지금까지는 생일날 생일 선물과 축하를 받았지만

중학생이 된 지금은 ....  

한번쯤은 날 낳아주시고 지금껏 사랑으로 키워 주신 부모님께

오늘은  내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 보자는 의도로 진행됩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은 제빵 제품과 함께 감사 카트를 만듭니다.    

"뭐라고 써요" 어색해 하며 시작 하지만 내심 진지하게  몇줄을 이어가며 "사랑한다"는  말 ....

잊지 않터라구요 ^^

오늘 아침에 엄마랑 싸우고  왔는데  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글을 시작하는 학생도 있구요~~~

서툴기는 하지만  정성스레  만든 빵과  카드를  함께 두손에 꼭 쥐어 가며

오늘 하루라도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