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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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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운전방해 행위 및 교통안전 관련 지도 안내
작성자 *** 등록일 23.08.31 조회수 79

  최근 일부 학생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눕거나 운행하는 차량에 갑자기 뛰어드는 등 고의로 운전을 방해하는 위험한 행위(일명 민식이 놀이)를 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각 가정에서는 운전방해 행위의 위험성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하여 지켜야 할 수칙 등을 교육하여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사고 원인 되는 보행 행동

도로를 통행하는 보행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잘못은 횡단할 수 없는 곳에서 또는 운전자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것이다. 교통사고의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가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도 커지게 된다.

무단횡단 : 횡단이 금지된 곳 또는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무리하게 횡단하거나 육교 또는 지하도를 이용하지 않고 횡단하는 것이다. 특히 가까운 곳에 횡단보도나 육교, 지하도가 있다면 무단횡단은 곧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도로 횡단을 위해 갑자기 차도로 뛰어드는 경우

주정차 차량 등 도로에 있는 장애물 앞으로 횡단

보행신호가 깜박이고 있거나 이미 끝난 상태에서 횡단

도로에서 놀거나 탈것을 타는 경우 : 자동차 사이에서 놀거나 인라인스케이트 또는 킥보드 타기

2. 바람직한 보행 행동

차도와 보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보도로 통행하고, 이때 가급적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보도 안쪽으로

통행해야 안전하다.

차도와 보도가 구분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통행해야 하는데, 안쪽 통행이 안전하다.

특히 커브 길에서는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는 거리가 짧고 보행자 또한 차량의 움직임을 발견하기 어렵기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다. 따라서 커브 진입 전 차량의 진행 여부를 확인해 차량이 진행해 오고 있다면 잠시 기다렸다가 통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행자는 길을 걷다 갑자기 차도로 내려온다든가 도로 횡단 중 갑자기 멈추거나 되돌아 나오는 등 돌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겨울철에는 그늘진 곳을 지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길가의 건물 때문에 그늘진 곳은 노면의 결빙 가능성이 높다. 결빙 노면을 확인하지 못하고 보행 중 미끄러지면서 차도로 넘어지는 경우에도 차량에 부딪혀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

야간 보행 시에는 가급적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안전하다.

3. 도로 횡단의 원칙

안전한 횡단 장소를 찾는다.

횡단 장소 앞에 일단 선다.

주위를 살피고 판단한다.

횡단한다.

4. 상황별 도로 횡단 방법

.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녹색 신호일 때만 횡단한다.

녹색 신호일 때도 좌우의 자동차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횡단한다. 특히 야간에는 졸음운전이나 음주 운전 등으로 신호를 못 보거나 보행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량에 대비해야 한다.

횡단보도에 도착해 녹색 신호가 깜빡이고 있으면 다음 녹색 신호까지 기다린다.

.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차량이 멈출 것이다’, ‘양보해 줄 것이다라는 식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기대하면서 차가 오고 있는데도 횡단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다. 진행 차량의 운전자가 횡단 보행자를 보지 못할 수도 있고, 속도가 빠른 상황에서는 자동차가 정지하는 데 많은 거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설령 진행 차량이 속도를 줄여 보행자의 횡단을 보호해 준다 해도 뒤쪽이나 측면에서 다른 자동차가 달려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횡단보도 정지선에 자동차가 멈춰 있을 때는 운전자와 시선을 교환하면서 횡단한다. 특히 정지선에 정차하고 있는 자동차 뒤에서 다른 자동차가 갑자기 달려올 수 있으므로 정차 차량 옆을 지날 때는 반드시 일단 서서 도로 왼쪽을 확인한 후 횡단한다. 앞에 횡단하고 있는 보행자가 있더라도 따라서 횡단을 시작하지 말고, 반드시 서서 차량의 진행 여부와 정지 의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진행해 오는 차량의 운전자는 앞서길을 건너고 있는 보행자만 신경 쓰고 뒤에 따라오는 보행자를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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