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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를 읽고
작성자 임은영 등록일 17.01.31 조회수 88

어제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를 읽었다. 처음에는 재미없었는데 읽다보니 정말 흥미롭고 재밌었던 거 같다. 여기 주인공은 부모님이랑 누나 두 명, 여동생 한 명을 가지고 있다. 누나 두 명은 쇼핑하는 것을 좋아해서 맨날 엄마한테 옷 사달라고 한다. 그걸 보는 주인공 (제시)는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생 (마이벨)은 오빠인 제시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제시가 친구인 레슬리랑 놀 때도 같이 놀려고 오빠한테 찡찡 되기도 한다. 그걸 볼 때 정말 귀여웠던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어렸을 때도 동생이 내가 나가서 논다고 하면 따라나갔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 제시 친구인 레슬리는 원래 학교에서 혼자 다니는 타입이였는데 제시랑 친해지고 정말 활발해졌다. 레슬리는 옷을 남자 같이 입고 머리도 남자 같이 짜르고 그래서 애들이 싫어했는데 제시 바로 옆 집에 이사를 와서 제시랑 더욱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둘이 만나서 어느 날 숲으로 놀러 갔는데 그곳에는 아무 동물들의 흔적도 없고 공기도 정말 좋았다. 그래서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가 생겨났다. 그 둘은 매일 그곳에 가서 같이 놀고 먹고 재밌는 이야기들을 하기도 했다. 나는 그들이 그렇게 노는 것이 정말 재밌게 느껴졌고 나도 비밀의 숲을 만들어 친구들과 자주 들락날락 거리고 싶다. 정밀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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