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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조이
작성자 조혜빈 등록일 17.01.07 조회수 100

나른한 오후 수업시간에 노란머리에 파란눈,커다란 앞니의 남자아이가이름을 외치며들어왔다. 이름은 조이하트였다.조이는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친해지려고 사탕,새로나온껌을주었다.조이는 큰앞니로 잘 씹어먹었다.미술시간에 준비물을 못가져온 조이한테 준비물을 빌려 주다가조이발에 물이쏟아졌다.조이가 양말을 벗자 청국장냄새가 났다.영어는 당연히 잘하고,우리말도잘하는데 못된욕도 잘한다.그런데어느날 조이가 체육복을 안가져와서쌍둥이 여자아이가체육복을 가져다 주었다.아이들이누구냐고 말했다.동생이였다.조이네는 다문화 가족이다.아빠는 캐나다인 엄마는 일본인으로재혼 하였다.그래서조이는 일본말도 한다.중간고사를봤다.영어보다 국어점수가 더 높게 나왔다.

어느덧 여름방학도 끝난 개학날 조이가 다시 캐나다로 떠났다.조이에게 롤링 페이퍼 편지를 써서 캐나다로 보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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