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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
작성자 이민서 등록일 16.08.31 조회수 127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제목을 보고 '정말 항아리가 소원을 들어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바닷가에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와 마음씨가 못되고 욕심많은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어부가  그물을 갖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고기들도 바닷속 깊이 들어가면 잘 잡히지 않을것 같다고 하며 그물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해가 질 때까지 고기가 잡히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그물을 던지고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물을 던졌는데 항아리가 걸려서 할 수 없이 항아리를 가져갔습니다. 집에 가서 보니 항아리에서 작은 도령이 나타나서 소원을 들어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부는 소원으로 쌀을 달라고 말했는데 정말로 쌀을 주었습니다. 어부는 깜짝 놀랐습니다.  어부는 앞마당의 작은 도령에게 가서 부자가 되게 금은 보화를 많이 달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보니 금은 보화가 있었습니다. 어부는 또 작은 도령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도령이 소원은 세가지라고 해서 어부는 마지막 소원을 말했습니다. 젊어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말했고 어부는 젊어졌습니다.  이를 옆에서 본 어부의 아내는 바다에 가서 항아리를 또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어부의 아내는 더 많은 욕심을 갖게 되었고 이것 때문에 어부의 세가지 소원이 모두 취소가 되었습니다. 어부는 다시 할아버지로 돌아왔고 금은보화와 쌀도 모두 없어졌습니다.   어부의 아내는 다시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착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욕심을 너무 많이 부리지 말고 양보와 배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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