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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배통
작성자 이민서 등록일 16.08.31 조회수 103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책 제목이 재미있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눈이 쌓인 겨울날 마술사 세 친구가 모였습니다.  " 이야~ 세상이 온 통 하얘서 눈이 부신걸?" 라고 머리가 커다란 신통이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어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신통도 방통도 배통네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세 친구는 식탁에 앉았습니다. 차를 타고 왔더니 따뜻한 차가 생각났습니다.  " 그래, 그래. 이럴땐 차를 꼭 마셔야지!" 그 말을 듣고 배통이 차를 내왔습니다.  배통은 신통의 머리가 왜 그렇게 커졌는지 궁금하여 물어봤습니다.  신통은 " 우리집엔 꽃이 많아. 꽃들을 살피다가 벌이 나타나서 꿀을 뺏어먹지 뭔가! 괘씸한 벌이 다 있네! 이게 다 네 꿀이야? 하면서 벌을 쫓았네. 그 벌이 어디론가 날아가서 친구들을 데리고 콕콕 쏴서 머리가 커졌다네.  그럼 자네는 엉덩이가 왜 그렇게 커졌나?
" 라고 물었습니다. 방통은 이유를 말해주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가 아파서 다리에서 쉬면서 강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강에는 물고기가 굉장히 많아서 강으로 내려가 물고기를 잡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물고기를 요리해서 먹고 자려고 하는 순간 꽃게가 엉덩이를 콱 집었습니다. 그래서 엉덩이가 커졌습니다. 다음으로 배통의 배가 왜 커졌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어느날 배통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마침 있던 배를 먹었습니다. 밤이 되자 밤은 얼마나 길던지 배가 너무 고파졌습니다. 옆에 있던 밤을 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자리에 들때 배가 아파서 마침 있던 약을 먹으러 갔는데 약 병에는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이 약을 먹으면 병은 모두 낫지만 배가 작아지거나 커질수 있습니다. 배통은 그 약의 주의사항을 읽지도 않고 약을 먹었습니다. 그러자 배통의 배가 개미허리처럼 얇아졌습니다. 놀란 배통은 남은 약을 모두 먹었습니다. 그러자 배가 점점 불러졌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꽃들과 벌들을 해치지 않고 약을 먹을땐 꼭 주의사항을 먼저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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