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예전부터 좋아했던 책이였고, 또 마땅히 읽을 책이 없어서(다 만화책)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해 보자면, 여우라는 주인공이 언덕의 동물들과 함께 농장주인들의 횡포를 피해 땅굴을 파서 그 속에서 농장주인들의 식료품을 훔처 살아가는 해피엔딩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여우는 교활하게 나왔다는 점에서, 아직 사람의 시각에서는 여우가 교활한 동물로 인식되어있다는 것을 느꼈고, 사냥꾼은 무식하게 힘만 쓰고, 주인공인 여우는 똑똑하게 나왔다는 점에서, 주인공의 적들은 멍청하게, 주인공은 똑똑하게 함으로써,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보였던것 같습니다.

이 책은 어려서부터 많이 봐왔던 책이였기 때문에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