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유네스코학교 한국위원회 초청으로 방문한 일본 교직원들과 단양 가곡초·중학교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곡중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만든 자료와 동영상을 이용해 학교를 소개하고 환영 공연(센가치히로, 이누야샤 주제곡 리코더 연주)을 실시했으며 일본 교사들이 준비한 전통 춤을 함께 추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본 교사들은 한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입기 기술·가정수업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음악수업 그리고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국어수업을 참관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