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선생님들이 가장 신뢰하는 학생이다.

책임감있고 맡은일은 끝까지 하는 환호에게 본받을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내가 숙제를 하다가 지쳐서 그만두고있을때 환호를 뒤돌아보면 환호는 늘 변함없는 소나무같이 누가 보건말건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 공부를 한다.

환호가 자랑스럽다. 나도 환호처럼 부지런해져서

우리학교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할것같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게아니다.

화단에 물주기 이거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물뿌리개를들고 몇번을 수돗가에 갔다와야 한다.

나도 몇번 도와줬는데 5번을 물받으러 갔었다.

그럼 환호는 혼자만 화단에 물주기를 한다면 10번을 갔다와야하는것이다.

금같은 점심시간인데 아무런 불평없이 꾸준히 맡을일을 수행하는 환호가 자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