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이 푸르고 고운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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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재삼 | 등록일 | 09.04.23 | 조회수 | 165 |
저희 학교는 올해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와 통합을 하였습니다.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짐꾸리고 이사하고 어느한분 고생하지 않은 분이 없습니다. 특히나 행정실에 근무하시는 주사님들 더더욱 고생이 많으셨죠. 그런 모든 일을 통괄해 주신 우리 학교 교장선생님 지난달부터 꽃샘 추위도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몸소 작업복으로 갈아 입으시고는 학교에 주사님들과 함께 이 나무는 이쪽에 저 꽃나무는 그래 그 쪽으로 심는게 좋을거야 하시면서 화단정리를 하시는 우리학교 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께서는 늘 저희들에게 인화 단결의 가르침을 주시고 학생들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라는 가르침을 주십니다. 학생들은 물론이고 야간에 체육관을 개방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게 하였습니다. 지역이 열악하여 농사일을 마치면 특별히 운동을 할 엄두도 못내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이제 학교 교정엔 새롭게 단장되어진 나무들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이곳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은 고운 마음과 건강한 모습으로 학문을 익힐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교장선생님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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