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1주일정도 지나면 호전 됩니다. ◦ 일부의 경우 손, 발의 물집이 없이 입안에만 포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수족구병과 경과는 동일하며 이러한 병은 포진성구협염이라고 합니다. ◦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경우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Q2. 수족구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진단받았을 때는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녀들이 수족구 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될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집에서 격리 중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나빠질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합니다. |
Q3. 어떻게 감염이 되나요? ◦ 수족구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코, 수포의 진물 등) 과 직접 접촉 또는 이러한 것으로 오염된 물건(수건, 장남감, 집기 등) 등을 통하여 전파됩니다. ◦ 발병 1주일간이 가장 감염력이 강하고,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 |
Q4. 언제, 어디에서 주로 발생 하나요? ◦ 수족구는 대개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주로 여름과 가을철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 유치원 등 어린이가 많이 모인 곳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고, 일반적으로 동일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생이 증가합니다. |
Q5.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철저한 손씻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나 학원, 그리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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