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방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밀도 차이를 이용한 분리밀도가 서로 다른 물질들이 섞여 있을 때 이용하는 방법이야. 특히 액체 혼합물인 경우에는 물질이 서로 용해되지 않는 것이라야 하지.
고체 혼합물의 분리 키질:쭉정이나 겨는 볍씨보다 밀도가 작아 키질을 하면 날아가 버려서 알곡과 분리가 돼. 사금 채취:사금은 흙이나 모래보다 밀도가 커서 사금이 포함되어 있는 흙을 체에 넣고 물속에서 흔들면 바닥에 사금만 남게 돼. 액체 혼합물의 분리 분별 깔때기를 이용하여 물과 식용유 분리 식용유는 물보다 밀도가 작아. 그래서 식용유는 위층에, 물은 아래층에 있게 되지. 이 혼합물을 분별 깔때기에 넣고 콕을 열면 아래층에 있는 물만 먼저 분리할 수 있어. 끓는점 차이를 이용한 분리끓는점이 서로 다른 물질들이 섞여 있을 때 이용하는 방법이야. 서로 잘 섞이는 액체나 기체 혼합물을 분리할 때 유용하지.
분별 증류 물과 에탄올의 분리 물과 에탄올은 서로 잘 섞여서 한 가지 물질처럼 보여. 그런데 에탄올의 끓는점은 78℃, 물의 끓는점은 100℃로 끓는점의 차이가 크지. 따라서 물과 에탄올의 혼합물을 플라스크에 넣고 가열하면, 에탄올이 먼저 끓어서 기체가 되어 가지 부분으로 나와. 이 기체를 시험관 안에 모아서 식히면 에탄올 액체를 얻을 수 있지. 이때 비커 안의 물은 시험관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해. 마찬가지로 양조주로부터 소주를 만들어 내는 것도 끓는점 차이를 이용한 방법이야. 용해도 차이를 이용한 분리 혼합물 중에 용매에 녹는 것과 녹지 않는 것이 섞여 있는 경우에 이용하는 방법이야. 모두 용매에 녹는 물질이라도 용해도 차이가 크다면 가능하지.
거름 소금과 나프탈렌의 분리 소금은 물에 잘 녹지만, 나프탈렌은 물에 녹지 않아. 그래서 소금과 나프탈렌이 섞인 혼합물을 물에 넣으면, 소금은 녹고 나프탈렌만 물 위에 뜨게 되지. 이것을 거름종이로 걸러내면 나프탈렌을 분리해 낼 수 있어. 그럼, 물속에 녹은 소금은 어떻게 분리할까? 가열하여 물을 증발시키면 소금 결정을 얻을 수 있지! 마찬가지로 원두커피를 거르는 것도 용해도 차이를 이용한 방법이야.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분리 적은 양의 혼합물을 분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야. 색소마다 이동상(예를 들면, 물)에 의한 이동 속도가 다른 것을 이용한 거지.
크로마토그래피 사인펜 잉크 색소 분리 사인펜 잉크는 하나의 색소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색소가 섞여 있어. 이 색소들은 성질이 비슷하고, 그 양도 매우 적어 분리해 내기 쉽지 않지. 이럴 때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면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섞여 있는 색소마다 물을 따라 이동하는 속도가 달라서, 각각의 색소로 분리되지. 운동 경기에서 선수들이 근육증강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했는지 알아볼 때도 이 방법을 이용해. 선수의 소변을 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분리해 보면 약물을 확인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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