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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도마뱀
작성자 강준길 등록일 12.12.06 조회수 153

질문방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체의 일부가 잘려도 다시 재생되는 것은 자절이라고 한답니다.
동물이 몸의 일부를 스스로 절단하여 생명을 유지하려는 현상.

자기절단 ·자할이라고도 한다. 자절은 무척추동물에 많고, 편형동물(촌충 ·와충) ·환형동물(지렁이) ·연체동물(문어 ·오징어) ·극피동물(바다나리 ·불가사리) ·갑각류(게 ·새우) 및 곤충류와 척추동물의 도마뱀 등에서 볼 수 있다. 자절은 대부분 탈리절이라고 하는 미리 정해진 일정한 부위에서 일어난다. 도마뱀꼬리 에는 추골의 중앙부에 절단되기 쉽게 되어 있는 곳이 몇 군데 있고, 게는 걷는다리의 기절과 좌절의 유합부가 절단되기 쉽게 되어 있다. 이 탈리절에는 자절 때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한 격막이 있으며, 근육이 심하게 수축하여 절단이 일어나게 된다.

자절은 중추신경계와 관련하여 일어나므로, 신경을 마취시키면 자절부위를 건드려도 절단이 일어나지 않으며, 반대로 그 부위를 건드리지 않아도 중추신경의 적당한 부위를 자극하면 자절이 일어난다. 자절은 재생력이 강하므로 대개의 경우 상실된 기관은 그 후 재생된다. 또, 개체의 증식을 목적으로 한 자절을 생식자절이라고 한다.

많은 도마뱀 은 필요에 따라 꼬리 를 자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천적에게 꼬리 가 잡히게 되면 꼬리 가 끊어지게 되고, 꼬리 는 거칠게 꿈틀대어, 그 동안 자신은 적에게서 탈출 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종류에 따라서는 자발적으로 꼬리 를 끊을 수 있는데 , 이 경우, 위험이 다가오면 상대에게 꼬리 를 던지듯 꼬리 를 끊고 달아납니다. 보통, 꼬리 는 다시 자라게 되지만, 다시 자란 꼬리 는 원래의 꼬리 보다 짧고, 멋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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