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감사드립니다.

고양이눈은 각막과 망막이 있습니다.

망막은 빛을 흡수하기 위해 감각 세포인 간상 세포가 있습니다.

망막 뒤엔 빛을 반사하기 위한 휘막이 있어요. 

간상 세포에는 명암을 감지하여서 눈동자 크기를 바꿀 수 있으므로 빛의 양도 조절 해요. 

낮에는 눈을 아주 작게 하고 밤에는 눈을 크게 하여 빛의 양을 조절하죠.

고양이 눈에 빛이 들어오면 망막의 간상 세포에서 빛을 흡수하고, 그 빛은 휘막에 반사되요.

반사된 빛은 다시 망막으로 나와요. 고양이 눈은 빛이 두 번이나 망막을 지나가기때문에 감도가 높아져요.

그래서 아주 적은 빛도 민감하게 받아들이기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때 휘막으로 반사된 빛이 밖으로 새어나와 고양이 눈이 빛을 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