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여행 십계명, 여행을 '어떻게'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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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효진 | 등록일 | 19.04.09 | 조회수 | 262 |
천재학습백과 초등 우등생 논술 공정 여행 십계명, 여행을 '어떻게' 갈까?
1. 여행의 불편한 진실 1950년 당시 2천 5백만 명이었던 세계 관광 인구는 2007년 9억 명을 넘어섰고, 세계 관광 수입은 약 8백 5십 6조 원에 달한다고 해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그들이 머물렀던 세계적인 관광지(인도네시아의 발리, 몰디브, 필리핀의 보라카이 등)에서 그들이 쓰고 온 돈이 현지인의 소득1)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들이 관광지를 자주 찾을수록 현지인들이 돈을 더 벌고 일자리도 많아질 거라 믿었지요. 2. 맨발의 짐꾼전 세계 산악인들의 꿈, 히말라야 등정4).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산악인들은 성능이 뛰어난 등산복과 방한화5) 등으로 무장하지만, 무거운 등산 장비와 짐을 메고 한 달씩 산을 오를 엄두를 내기란 쉽지 않지요. 그들의 사정을 알아챈 여행사에서는 짐꾼들을 고용해 산악인들의 걱정을 덜어 주는데, 짐꾼들은 10㎏짜리 배낭 서너 개는 물론, 파라솔, 벤치, 텐트, 가스통 등 일반인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무게를 등에 지고 히말라야를 오른다고 해요. 3. 안경원숭이를 깨우지 마세요필리핀 안경원숭이 동물원. 안경원숭이는 동남아시아 몇몇 섬에서만 사는 원숭이로, 필리핀의 천연기념물이에요. 관람객들은 안경원숭이의 커다란 눈과 앙증맞은 크기에 반해 자연스레 카메라를 들이대지요. 하지만 안경원숭이들은 꾸벅꾸벅 졸거나 눈이 새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안경원숭이는 야행성6) 동물이라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해야 하는데, 동물원 관계자들은 낮에 오는 관람객들을 위해서 안경원숭이들을 재우지 않고 밝은 빛에 노출시키기 때문이지요. 눈을 감고 쉬고 싶은 안경원숭이들은 밝은 태양빛 아래에서 관람객들이 터트리는 카메라 플래시와 그들을 흔들어 깨우는 손짓에 하루하루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4. 공정여행자가 휴가를 보내는 방법한국에 사는 평범한 여성 박하재홍 씨는 어느 날 TV에서 코끼리 엄마 ‘렉’의 이야기를 접해요. 태국에 사는 렉 아주머니가 인간에게 학대받은 코끼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40만㎡에 이르는 ‘코끼리 자연공원’을 직접 조성해 여러 나라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함께 코끼리들을 돌본다는 사연이었지요. 코끼리를 좋아하는 재홍 씨는 렉의 코끼리 자연 공원으로 휴가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5. 공정여행 십계명1. 비행기 이용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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