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를 통한 에너지 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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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규철 | 등록일 | 10.06.20 | 조회수 | 19 |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오르는 휘발유·경유값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로에 기름을 흘리고 다닌다’는 말은 대형차에나 어울리는 듯했으나 이젠 배기량에 관계없는 듯하다. 길을 나서기가 두려울 지경이다.
원래 ‘뚜벅이족’이었다면 별 관심이 없을 수 있으나 자동차 1500만대 시대를 뛰어넘은 현대 사회에서 차 없이 산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이럴 때는 절약 외에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가능하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운전대를 잡는다면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상중상책이다. 어떻게 하면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을까. 자동차 10년타기 운동본부가 일상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경제적인 차량 운전 방법을 제시했다. ▲ 가장 먼저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이다. 트렁크를 비우고, 기름은 가득 채우지 않아야 한다. 짐 10㎏을 싣고 50㎞를 주행하면 평균 80㏄의 연료가 더 든다. 기름도 마찬가지. 휘발유 1리터의 무게는 약 800g. 10리터를 더 넣으면 차량에 8㎏의 하중이 더해진다.
▲ 기름을 리터 단위로 주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액 단위로 기름을 넣으면 리터당 얼마나 주행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 그리고 내리막에서 가속 페달 밟기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리막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가 오르막으로 인식해 연료 공급량을 늘린다. 반대로 페달에서 발을 떼면 20%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 정속 주행은 연료 절감의 기본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80㎞로 달리다 100㎞로 늘리면 연료가 20% 정도 더 소모된다.
▲ 타이어 공기압을 항상 체크하고, 신호등 앞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급한 마음에 가속 페달을 밟다 신호가 바뀌면 급정거하는 습관을 버리라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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