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비현상(Not In My Back Yard, NIM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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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혁기 | 등록일 | 11.04.26 | 조회수 | 31 |
님비(NIMBY)현상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시설을 ‘자기 집 뒷마당에 설치하면 안된다.(Not In My Back Yard)’고 하는 것을 줄여서 표현한 것이다. 핵폐기물처리장 · 하수종말처리장 · 쓰레기매립장 같은 시설이 필요한 줄은 알지만 ‘우리 동네에 설치하는 것은 사절’이라며 완강히 저항하는 ‘지역 이기주의’를 의미한다. 님비현상은 1990년대 중반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후 더욱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나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갈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증가하기도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집단이기적 요구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지역 이기주의의 발생 원인으로는 정치와 행정에 대한 불신과 상호 의사전달 체계의 부재, 정책담당자의 조정능력 미비, 주민의 지나친 이기심 등을 지적할 수 있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의 약화나 정치권력의 통제성 약화 등 거시적 환경요인들도 이를 가중시키고 있다. 님비현상과 반대되는 용어로 ‘핌피(PIMFY)현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핌피현상’은 ‘유익한 시설을 우리네 지역에 지어 달라.(Please In My Front Yard)’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 http://youth.bokeducation.or.kr/index.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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