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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대가
작성자 권영선 등록일 10.04.21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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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가게에서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중에서 “선택하라”고 할 때가 있지요. 이는 둘 다 가지라는 것이 아니라 둘 중에 하나만 가지라는 뜻입니다. “둘 다 먹으면 안 돼요?” 여러분은 이렇게 반문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어머님은 “하나만 선택해!” 라고 하실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아쉬움이 남겠지요. 왜 그럴까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면 초콜릿을 못 먹어서 서운할 것이고, 초콜릿을 선택하면 아이스크림을 못 먹어서 서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선택은 공짜가 아닙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다른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아쉬움이 따릅니다. 이러한 것을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용어가 좀 생소하지요. 그럼 이렇게 이해해 볼까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고 해요. 그러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쁨은 있겠지만 달콤한 초콜릿을 먹을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아이스크림을 선택했기 때문에 초콜릿을 먹을 기회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포기해야만 하는 ‘기회의 가치’를 기회비용이라고 합니다.

출처: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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