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량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물가와 실업
작성자 이규철 등록일 10.04.17 조회수 16
학용품을 사거나 과일을 사기 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의 돈을 내야 합니다. 또 영화관이나 미용실을 이용할 때에도 돈을 내야 합니다.
이렇게 어떤 상품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불해야 하는 돈의 양을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에 비하여 물가란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들의 움직임을 종합하여 나타낸 것입니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올랐다는 뜻이고, 반대로 물가가 내렸다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내렸다는 뜻입니다.
물가는 어떤 때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또 어떤 때는 내리기도 합니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고,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일정한 소득으로 물건을 적게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건의 가격들이 떨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에 좋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은 물건이 팔리지 않아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때문에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많은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고 실업이 늘어나게 되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실업이란 무엇일까요?
실업이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업이 늘어나면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게 되어 살기 어렵게 됩니다.

<출처:기획재정부 어린이 경제교실>

이전글 시장경제와 정부
다음글 국민소득과 경제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