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부모님의 귀여움 쇽에 자자고 있는 막내아들 진우에요.

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저를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계시는 부모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에요.

제가 태어날 때 많이 아파 큰 수술을 하게 되서 부모님께서 마음고생이 심하셨다는 얘기 많이 들었어요. 저 때문에 부모님께서 아침,  저녁으로 번갈아 가시면서 병간호를 해주시느라  엄마께서는 몸조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셨다면서요? 지금도 가씀 부모님께서 가끔 이야기 하실 때면 저도 모르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사랑하는 부모님! 저는 덕분에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난 것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요. 저는 부모님을 존경해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부모님...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

이제는  제 걱정은 조금 하시고, 부모님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봄기운 느낀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 데 벌써 여름이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3년 5월 14일

부모님을 사랑하는 진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