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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방귀
작성자 오채윤 등록일 18.03.11 조회수 82

옛날 어느 마을에 새 며느리를 맞은 집이 있었다. 이 며느리는 얼굴도 뽀얗고,음식도 잘하고,청소면 청소도 잘했다. 근데 한달이 지난 며느리의 뽀얗고 예뻣던 얼굴의 색깔이 시간이 갈수록 노랗게 변했다.그래서 가족들이 어디가 아프냐? 라고 며느리에게 말을 했다. 며느리는 부꾸러운듯 고개를 푹 숙이고 말을했다."사실 여기와서 방귀를 한번도 못 뀌어서 그래요.. 제 방귀는 남들과는 다르거든요.." 시아버지가 남들과 방귀가 달라서 머가 그렇게 다르냐고 뀌라고 말을 하였다. 그래서 며느리는 그럼 기둥을 꼭! 잡으시라고 말을 하였다. 그래서 며느리가 방귀를 뀌었다. 근데 며느리의 방귀는 정말 세고, 남편은 날라가고,집은 부서지고 그랬다. 그래서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화가나서 며느리를 내쫒았다. 근데 시아버지가 잘 읶은 대추를 보고 있었다. "아 빨갛게 읶은 대추 먹고싶내.." 라고 혼자말을 하였다. 그걸 들은 며느리는 아버님! 제가 대추를 따드릴께요! 그래서 며느리는 엉덩이를 대추에다가 뎄다. 방귀를 뿌우우우웅!! 뀠다. 그래서 대추가 우르르르 떨어졌다. 이 모습을 본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다시 데려갔다. 그래서 며느리는 방귀를 뿡!뿡! 뀌면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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