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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열 살 적에
작성자 이선영 등록일 17.12.04 조회수 85

카쿠가 우편함에서 오줌싸게 초대장을 받았다 카쿠는 이불에 실수한것을 엄마에게 털어 놓았다 엄마는 손바닥으로 입을 가리면서 웃음을 참았다 카쿠의 엄마는 형과 아빠에게 비밀로하였다

도대체 누가 오줌싸게 초대장을 보냈을까 카쿠는 '누가 내가 오줌쌌닥고 소문낸거지?"라며 화가 올랐다 카쿠는 혹시나 해서 켄 형에게 서랍을 열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오줌싸게 초대장은 찻아봐도 아무리 없었다 형에게 물어보면 얼레리 꼴레리라고 놀릴꺼라고 하였다 카쿠는 그 초대장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카쿠는 화가나면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는 습간이 있다 그래서 카쿠는 뽀시락 소리가 나서 꺼내보니 어제의 오줌싸게 초대장이었다 카쿠는 그 초대장을 깜빡 잊고 말았다 그래서 카쿠는 소나무 창고로 가였다 소나무 창고는 예전 회사가있었는데 망하였다고 한다 그러니 철문은 튼튼하게 문이 닫혀있었다 또 대문 안쪽에는 '출입금지'라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열쇠로 가득했던 문이 오늘은 활짝 열려있었다 카쿠는 조심스레 문 안으로 들어갔다 소나무 창고는 짐을 실었다 내렸다 하는 커다란 문에 작은 문이 있었다 카쿠는 문틈으로 얼굴을 내밀고 안을 보니 캄캄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런데 조금있으닌깐 무언가가 조용히 움직이었던 것이다 바로 그때였다 문 안쪽으로 쓱 열리더니 카쿠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그 창고 안에는 마치 놀이동산처럼 꼬부랑 줄처럼 사람들이 가득하였다 거기에는 어린이도있고 어른도 있었다 남자도 있고 여자도있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안 보이다 조금씩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카쿠는 앞으로 가는데 형이랑 친구가 오줌싸게 기념식에 왔어다 그 쪽에는 교장쌤도 있었다 하지만 카쿠네 엄마 아빠도 오줌싸게 기념식에 갔다 욌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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