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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작성자 이혜영 등록일 11.12.26 조회수 65

창비 청소년문학상 제1회 수상작 <완득이>는 10대 아이들의 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난쟁이 아버지와 외국인 노동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소 균형이 맞지 않는 듯, 채워지지 않는 듯, 거칠고 투박하지만 여린 마음을 지닌 완득이의 이야기이다. 담임 선생님, 똥주를 죽여달라고 교회에 찾아와 외칠 때는 엉뚱하고 서툴러 보이지만, 아버지를 향해 보여주는 마음 속 뜨끈한 열정을 보고 있노라면 속이 꽉 찬 아이처럼 보인다. 세상을 향해 문을 박차고 나오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헤매는 아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거칠어진 아이. 하지만 완득이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 우리학교 도서실에 책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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