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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권장도서2~~*^ㅁ^*
작성자 덕성초 등록일 09.04.29 조회수 29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고정욱-    
 
난산으로 뇌성마비에 걸린 큰아들을 먼친척 할머니에게 맡기도 정상적인 둘째아들과 아무 문제없이 살던 종민이네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15살이된 종식이라는 친형이 집에서 함께 살면서 갈등을 겪게되는 종민이와 비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고발한다. 종민이가 형을 이해하고 형을 힘들게 한 것을 사과하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석주명 -박상률-    
 
암울한 시기에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나비 연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나비 채집과 연구에 평생을 바친 나비 박사 석주명의 이야기이다. 자연과 과학에 대한 탐구 정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의 자세는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새야 새야 녹두새야 - 김은숙-    
 
이 책은 녹두 장군과 동학농민전쟁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역사 동화이다. 하늘 마음을 닮으려는 녹두 부대 또래들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리고 지난 날의 역사는 사라지지 않고 거울처럼 언제나 우리를 비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백범 김 구 -신경린-    
 
나라가 어려울 때면 늘 떠오르는 위대한 혁명가요, 정치가인 백범 김구의 위인 전기. 일본 식민지 시절부터 해방 후 남북이 분단되기까지 오직 나라의 완전한 독립과 통일을 위해 몸바친 그의 생애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일깨워준다.
   
   깨돌이와 발바리의 세계문화유산답사 -서관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 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 기행서 이슬람 문화의 걸작품 - 알함브라 궁전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베르사이유 궁전, 노란색 벼랑이 펼쳐지는 열로우스톤 국립공원, 불교예술의 박물관 - 아잔타 석굴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김순남 -김병아-    
 
김순남은 일제 식민지 아래에 살면서도 민족의 음악을 살리고자 하는 정신을 지녔으며, 일본으 엔카와 비슷한 뽕짝이 우리 가락이 아님을 대중에게 일깨워 주었다. 해방 후 우리 고유의 음악을 살리기 위해서 연주와 작곡도 했다. 하지만 그를 시기하는 사람과 미군정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북으로 넘어가 처형당하였다.
   
   고구려 이야기 -민영-    
 
역사 속에 깃든 설화를 따로 떼어서 쓴 것이 아니고 역사와 설화가 한 덩어리로 녹아들어가 하나의 이야기가 된 글이다. 고구려의 역사는 영웅들의 역사이고, 문화 또한 영웅들의 문화였다.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다보면 고구려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분홍 양말 신은 작은 새 -송년식-    
 
아동 문학가 송년식 씨의 동시집이다. 불그스레한 새의 발을 보고 나뭇가지가 분홍 양말을 신겨 주고 있는 것으로 본 시인의 눈이 아름답다. "나도 별들에게 할 말 있어.", "뭉게구름이 그럴 줄이야.", 쪽빛 새 앉았던 둥지"와 같이 귀엽고 예쁜 느낌의 시들과 생활 주변의 일들을 노래한 시 49편의 시가 실려 있다.
   
   겨레의 역사를 빛낸 사람들 -이이화-    
 
각 권별로 이론이나 사상은 어렵고 골치 아프다는 생각을 벗어 버릴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씼고 개인의 일화나사는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낸 책이다. 모두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에 실린 대부분은 묵은 사상을 깨고 새롭게 갈 길을 제시한 나라의 역사를 빛낸 분들이며 그들이 쌓은 업적은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것임을 알게 해준다.  
   
   옹고집이 기가 막혀 -고전/ 이청준-    
 
소설가 이청준 씨가 판소리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읽기 쉽도록 동화로 쓴 책이다. 고집이 세상살이 기준이 된 옹고집. 자신의 이익만을 좇아,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난하게 만든 그가 모든 것을 잃고 난 후에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사씨남정기 -고전/ 김민중-    
 
숙종이 장희빈에게 빠져 왕비 민비를 폐출하자 숙종에게 그의 잘못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쓴 글이다. 우리의 고전 소설이 갖는 권선징악적인 요소와,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고야 만다는 진리가 나타나 있다. 사씨와 교시에 대해 현대적 해석을 해 봄으로써 인간의 성격적인 면이 시대와 어떤연관을 갖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 남아있는 남아선호사상과 여성의 지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트리갭의 샘물 -나탈리 배비트-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말이나 표현중 틀리기 쉬운 것들을 뽑아서 바른 말이나 설명을 놓은 책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올바른 표현이나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쓴다는 이유만으로 엄연히 구분해서 써야 할 말을 혼동해 쓴다거나 올바른 말법이 있는데도 그것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크뤽케 -페터 헤르틀링-    
 
토마스는 전쟁통에 기차역에서 엄마를 잃고 이모를 찾아 빈에 오지만 이모는 없다. 그곳에서 자신을 크뤽케(목발)이라고 부르는 목발의 한 남자를 만난다. 그의 도움으로 토마스는 독일로 돌아가서 함께 지내며 서로 정을 쌓아간다. 그러던중 엄마가 토마스를 찾게 되는데...... 전쟁이라는 상황속에서 꽃피운 인간애가 주제인데 전쟁의 황폐함을 잘 그리고 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스티븐슨-    
 
학식이 높고 자비심이 많은 지킬 박사가 인간이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악의 모순된 이중성을 약품으로 분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상에서 약품을 만들어 복용한 결과 악성을 지닌 추악한 하이드씨로 변신한다. 이후 결말을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선과 악에 대한 인간의 이중 성격이나 성격 분열의 양상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작은 책방 -에리너 파전-    
 
금빛 먼지와 책으로 가득한 작은 다락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지은이 엘리너 파전. 그가 띄운 마법의 배에 승선할 수 있는 입장권과도 같은 책이다. 진실과 거짓, 환상과 사실이 아름다운 문장에 실려 있어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국제 안데르센 상과 카네기 상, 루이스 캐롤 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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