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한 누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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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다연 | 등록일 | 12.08.15 | 조회수 | 83 |
한 부인과 선비가 있었다. 부인과 선비는 자식이 없어서 늘 쓸쓸했다. 어느날, 마을 사람들이 강아지 한 마리를 주웠다. 선비는 강아지 이름을 누렁이라고 지었다. 선비와 부인은 친척집에 있는 동안에 도둑이 들었는데, 누렁이가 쫓아내었다. 그 이후로, 누렁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들을 받았다 . 선비는 잔치집에서 술을 먹고 취해서 누렁이랑 같이 걷고 있었다. 선비는 저수지 앞 풀밭에 앉아서 쉬기로 했는데, 선비는 잠이 들었다. 누렁이는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서 봤더니 불이 나고 있었다. 누렁이는 선비를 깨우기 위해 힘을 써봐도 일어나질 않았다. 누렁이는 온 힘을 다해 저수지에 뛰어들어서 몸에 물을 적신 후, 선비의 주위에 몸을 뒹굴었다. 몇분 후, 선비는 일어났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던 것이다. 옆에는 누렁이가 몸에 물을 적신 채 죽어있었다. 선비는 누렁이를 안으며 하염없이 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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