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동물들의 색을 바꿔주는일을 하는 부엉이가 살았습니다.

어느날 하얀색까마귀가 부엉이를 찾아가 나도 멋진 색깔의 날개를 가지고싶어라고 말해 부엉이는 노란색 빨간색, 파랑색 ,보라색등으로 바꾸게 되었지요.

그런데 하양까마귀는 모든것이 마음에들지않아 더 멋진색이 없냐고 부엉이에게 물게되자 부엉이는 더이상 나올게 없어 모든색을 섞은 물통에 까마귀를 담그게 되었지요. 그러자 까마귀가 통에서 나와 부엉이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내모습어때라고 물으자 부엉이는 차마 검정색으로 변한 까마귀를 이상하다고 말할수가 없어 이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깃털을 가진까마귀라고 거짓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까마귀는 당장 날아가 다른새들에게 자랑하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다른새들이 이상하다고 말해버린거예요

실망을한 까마귀가 부엉이를 찾아가 도로 하양색으로 만들어 달라 하자 부엉이는 이미 까망색으로 변한 까마귀를 고칠수없어 까마귀를 피해 먼 숲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그뒤 부엉이는 까마귀가 찾으면 혼이 날것같아서 낮에는 숲속에서 나오질 않고 까마귀가 자는 밤에만 나타나서 생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