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아직 한쪽다리가 잇다를 읽고,,(미래의 작가 정금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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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금달 | 등록일 | 09.10.27 | 조회수 | 31 |
주대관에게.. 대관아 안녕?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네가 있는 세계의 날씨도 추워지기 시작할 거야. 나는 네가 쓰여있는 책을 도서바자회에서 사서 읽게 되었어. 나보다 어린 네가 나도 잘 쓰지 못할 것 같은 시를 쓴 다는 것은 대단하고도 신기한 일이었어. 너의 시는 쪽마다 있단다. 정말 너의 한쪽다리를 절단하고 암과 싸운 정신과 희망, 다른사람을 생각해주는 마음을 본받고 싶구나. 너는 암, 한쪽다리, 목발과 싸우면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많고 시를 쓴 것을 본받고 싶어.. 내가 너처럼 고통을 희망을 잃고 우울할 거야.. 하지만 너는 대단한 아이야. 끝까지 아픈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을 견뎌 살아왔다는 것은 나로서 생각할 수 없는 일이거든... 참 대단하구나! 끝까지 용기와 희망, 남을 생각해주는 배려를 하늘나라에서도 간직하길 바랄게.. 안녕~
09.10.27 금달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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