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물원에 '림보'라는 한 사자가 있었는데 그 사자는 갈기가 축 늘어져 있어서 사람들과 사자들에게 놀림을 받았는데 사육사가 그 모습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에 림보를 데려가 머리를 매일 새로게 치장해 주었고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머리를 따라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림보는 동물원 스타가 되었다. 사육사와 림보는 미용실을 열었고, 사람들은 동물보다 머리를 하러 동물원에 오기 시작했다. 바빠진 사육사를 지켜보던 림보는 사육사를 돕기 시작했고, 림보는 사육사와 함께 일하다 보니 머리를 정돈하기는 커녕 거울을 볼 시간 조차도 없었다. 림보는 처음에 축 늘어진 갈기로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림보는 더 이상 놀림을 받을 이유가 없었고, 그래서 해피앤딩으로 끝났다.

이 책은 정말 훌륭 한것 같다. 따돌림을 당하는 림보를 슬기롭게 사육사가 자연스럽게 무리에 포함시켜 줌과 동시에 림보를 행복하게 만들었으니 완벽하다. 이 책에 나오는 사육사 같은 사람이 되려 노력할것이고, 본받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