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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작성자 진민희 등록일 16.01.04 조회수 54

옛날에 오누이 엄마는 산을 넘어서 떡을 팔았다.

그런데 호랑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오누이 엄마에게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하고 말하며 으르렁 거렸다.

오누이 엄마는 그렇게 호랑이에게 떡을 다 주고

결국 잡아먹혔다.

호랑이는 오누이 엄마처럼 분장하고 오누이집으로 갔다.

오누이는 지혜롭게도 엄마가 아닌 호랑이 인것을 알고

몰래 도망을 쳤다.

우물가 나무에 올라가 숨었지만 여동생이 나무에 올라가는

방법을 호랑이에게 알려줘서 위험해졌다.

오누이는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왔고 오누이는 그 동아줄을 잡고 하늘위로

올라갔다.

호랑이도 똑같이 기도했고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왔으나

썩은 동아줄이었다.

호랑이는 결국 수수밭에 떨어져서 죽었다.

수수밭이 빨간이유는 호랑이가 죽어서 흘린 피가 붉게

물들어서 생긴거라고 전해온다.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었다.

나도 어떤 위험이 닥쳐와도 놀래지 않고 지혜롭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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